유안타證 “대덕전자, 기판 시장 내 입지 지속적으로 강화…목표주가↑”
증권·금융
입력 2022-06-14 08:30:07
수정 2022-06-14 08:30:07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14일 대덕전자에 대해 “패키지 기판 시장의 타이트한 수급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영업익 성장이 돋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90억원, 5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반도체 패키지 기판의 견조한 판가의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여건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의 고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전사 기여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플립칩 중심의 반도체 패키지 기판시장의 타이트한 수급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방 세트 수요가 일부 둔화된다고 가정해도 플립칩 계열 중심의 반도체 패키지 기판의 기술 변화가 수요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국내 기판 업종의 세트 수요 둔화와 피크아웃 우려 속에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고객사, 제품 다각화와 FC-BGA 중심의 선제적인 투자 등 성장성과 가치 매력도가 동시에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만년 뒷걸음질' 제주銀, 디지털뱅크로 위기 타개?
- 현대카드, 조창현號 출범…PLCC 위기에 조기 수장 교체
- 기로에 선 조선방산株…"업황 여전히 견조"
- 밸로프, 글로벌 게임 플랫폼 'VFUN' 쿠폰 시스템 도입
- 뉴온, 여름 휴가 전 '다이어트 프로모션’ 개최
- 포커스에이아이, KISS2025 참가…‘AI 산업안전 솔루션’ 공개
- 엠젠솔루션 子 현대인프라코어, 'NCC 탄소저감 공정 기술' 국책 과제 참여
- 현대카드, '해외모드' 출시…국가별 맞춤형 기능 제공
- 기업銀 AI반도체 기업 100억원 투자…모험자본 공급 확대
- 한투운용, 'BYD 테마 ETF' 출시…국내 첫 '中 전기차' 상품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포, 철도·교육·문화로 “미래 70만 도시 청사진”
- 2경기도, '똑버스'...시군 경계 넘어 '300대' 눈앞
- 3오산시, 오산시세금으로 화성시 하수처리,, “매년 적자“
- 4용인특례시의회, 제 294회 임시회 개회
- 5경기도, 서부권 GTX...'김포~청량리 연결' 예타 통과
- 6경기도, 돌봄의료 본격화..."시군 맞춤형 모델 구축"
- 7인천 미추홀구, 자동차 공회전 안내표지판 전면 교체
- 8인천시, 해상풍력 지정 위한 민관 소통 본격화
- 9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동구청장배 농구대회 열어
- 10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폭염 취약계층 보호 총력 대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