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 합병안 주총 통과…8월초 코스피 상장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에이프로젠이 계열사와 합병을 통해 오는 8월 코스피에 입성한다.
코스피 상장 기업인 에이프로젠메디신과 비상장 기업인 에이프로젠은 14일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두 기업의 합병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7월 15일, 주권상장 예정일은 8월 5일이다. 자산총계 5,400억원,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700여명 규모다.
이번 합병을 통해서 비상장 에이프로젠은 코스피 상장사인 에이프로젠메디신에 흡수합병 되고 에이프로젠메디신은 사명을 ‘에이프로젠’으로 변경한다. 또한 이번 임시주총에서 에이프로젠메디신은 비상장 에이프로젠의 모든 등기 임원을 합병회사의 등기임원으로 선임하는 안이 통과됐다.
비상장 에이프로젠을 이끌어 온 이승호 대표가 합병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이승호 대표는 모간스탠리와 노무라증권 등에서 20여년간 투자은행 분야 전문가로서 여러 건의 대형 M&A 및 투자유치 성과를 보여준 바 있으며 지난 2021년 8월에 에이프로젠 대표이사로 합류했다.
이승호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서 외형 확대로 보단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게 됐고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소재한 생산 법인인 에이프로젠 바이오로직스가 100% 자회사로 전환됨에 따라서 항체·바이오의약품의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단계에 걸쳐서 기술적 협력 및 경영상의 의사결정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해지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일동바이오사이언스, 수면 유산균 ‘IDCC 1201’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 2하만, 독일 ZF社 ADAS 사업 인수…글로벌 전장사업 강화
- 3이상익 함평군수, ‘역대 최대’ 공모사업 1538억 확보…미래 비전 ‘청신호'
- 4경희대치과병원 이연희 교수팀, AI로 턱관절장애 진단…예측 정확도 높아
- 5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서 끼임 사고…근로자 1명 숨져
- 6SR, 11년 연속 무분규 임금·단체협약 체결
- 7지씨셀,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핵심 원천기술 2건 특허 출원
- 8LX, 2025 감사업무 평가서 잇단 최고 성과
- 9공영민 고흥군수, ‘실용 행정’ 통했다…인구정책 7관왕 대기록
- 1024일 정당계약 시작…‘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비규제 지역 주거용 오피스텔 '주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