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최성규 본부장·곽이식 디렉터, ‘자동차의 날’ 유공자 포상

경제·산업 입력 2022-06-15 13:05:53 수정 2022-06-15 13:05:53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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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 최성규(왼쪽) 연구소장과 곽이식 디렉터.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주관 19회 자동차의 날행사에서 최성규 본부장과 곽이식 디렉터가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노고로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최성규 본부장은 R&D본부장(연구소장)에 부임하기 이전 시스템 엔지니어링 담당임원을 역임하며 차량 내에서 상품 주문부터 결재와 수령까지 가능한 간편 결재 시스템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를 업계 최초로 개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인카페이먼트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에 고객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향상시키며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적 기술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최성규 본부장은 르노코리아자동차 주력 모델들의 전기 전자 시스템 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신제품 개발 성공에 기여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특히 OTA(Over The Air)를 통해 기존 차량의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무선 업데이트해 운전자의 사용 편의성 및 제품 성능 개선을 실현시킨 점이 주목 받았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구매기획담당 곽이식 디렉터는 자동차 업계에 몸담아 온 26년 동안 자동차 부품 국산화 및 부품 수출을 지원해 오며 국내 협력사의 매출 증대와 고용 안정에 기여했다. 특히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해 국내 완성차 최초로 총 350억원 규모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를 조성하고, 2차 및 3차 이하 협력사들의 신용거래 리스크 및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지원해 왔다.

 

한편,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협력업체들과 본격적인 친환경차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적 명성의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2024년 출시를 준비 중인 친환경 신차에 대해 부품 국산화율 60% 이상을 목표로 세웠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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