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전북도의원 "교육 서비스 향상으로 학생 수 감소 해결해야"
"학령인구 감소에 불가피해진 교원 감축, 단순한 문제 아냐"
고교학점제 활성화, 공교육 입지 재고할 수 있는 기회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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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유병철 기자] 전북도내 교육 기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서는 고교학점제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은 지난 20일 제391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4년간 교육위원회에서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앞으로 전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제안했다.
김희수 교육위원장은 “전북교육의 가장 큰 위기는 학생 수 감소와 이에 따라 발생할 교사 과원 문제”라며 “교사 감원이 실시된다면 그만큼 교과목의 다양성도 축소된다”고 문제점를 지적했다.
이어, “현재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둔 시점에서 도내 교사가 감원된다면, 이를 원활하게 시행하는 데 문제가 발생한다”며 “특히, 학령인구가 적은 농촌지역에 그 피해가 더 클 것”이라 말했다.
김 위원장은 “고교학점제가 전북에서 안정적 정착과 활용을 위해서는 고교학점제가 학교 재량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 학교 간 협력의 현실적 어려움, 쌍방향 원격수업 참여자들의 적절한 공간 확보 등의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며 보완을 촉구했다.
그는 “고교학점제는 수업 시간은 물론, 하교 후와 주말에도 오직 사교육의 영역으로 치부됐던 과학 실험, 미술수업과 같은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교육 발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희수 의원은 “전북교육이 직면한 학령인구감소라는 문제를 벗어날 수 있는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직원, 그리고 우리 모두의 공감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를 당부했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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