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 개최…"스타벤처기업 키운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제10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는 기보가 발굴한 기술혁신창업기업 50개사 중 우수참여기업 12개사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투자관계자가 참여했다. 우수참여기업 12개사는 개별 IR을 통해 각 기업을 홍보했으며, 기업IR 영상은 기보 유튜브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보벤처캠프’는 신생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 보육하고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투자관계자를 연결해 성공창업을 견인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기보는 축적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대해 ▲멘토링, 교육, 컨설팅, 네트워크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특허 및 사업화 촉진 전략, 기술거래, R&D 지원과 같은 비금융지원 ▲매출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2억원까지 보증지원 ▲보증비율 95% 적용 및 보증료 0.2%P 감면 ▲상위 25% 이내의 우수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5억원의 보증한도 부여와 기술평가료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벤처캠프는 새 정부의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에 맞춰 혁신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참여기업이 미래 우리 경제의 중심으로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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