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경영진 성과급 반납…“경영 정상화 총력”
경제·산업
입력 2022-06-27 08:30:54
수정 2022-06-27 08:30:54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가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했다.
마사회는 지난 25일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상임감사와 경영진이 지난해 경영 부진의 책임을 다하고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성과급 자율 반납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사회는 고강도 자구노력을 지속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 극복과 경영 혁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기관장으로서 경영위기 극복에 솔선수범 하고자 반납을 결정했다”며 “하루 빨리 경영 정상화를 이루어 국민들에게 건전한 레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과 2021년 창립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마사회는 고강도 자구대책을 마련해 보유하고 있던 유휴 부지를 매각하고, 전 임직원 휴업 시행, 경영진의 자발적인 급여 반납으로 가용자금을 마련해 기관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한 바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하이닉스, 350억불 '수출의 탑'...역대급 실적
- 온뮤직 인천 드림메이커 프로젝트, 걸그룹 ‘DREAMIX’ 두번째 싱글 공개
- 대한항공, 재사용 발사체용 ‘메탄 엔진’ 개발 위해 현대로템 '맞손'
- 체형분석기 ‘모티피지오 Med’, FDA 등록 마치고 미국 시장 공식 진입
- 테르스 '밀키웨이 트리트퍼퓸', 일본 로프트 품절 기록
- 쿠팡 사태에 '2차 피해' 불안감 확산…'G마켓 무단결제' 현장점검
- 현대차·기아, 차세대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 양산형 모델 첫 공개
- "분양시장도 레디코어 트렌드"…완성 인프라 갖춘 ‘이천 증포5지구 칸타빌 에듀파크’ 눈길
- 좋은변화, KB손해보험과 함께 소상공인 대상 ‘방염포 지원 캠페인’ 전개
- 칼레이도웍스, 동아미디어센터에 신규 DOOH 미디어아트 상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홍석준 전 의원 “추경호 의원 영장 기각. . .대통령의 국가긴급권 비상계엄이 내란프레임으로 변질됐다”
- 2현대차·기아,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서 차세대 로봇 플랫폼 ‘모베드’ 양산형 모델 최초 공개
- 3SK하이닉스, 350억불 '수출의 탑'...역대급 실적
- 4온뮤직 인천 드림메이커 프로젝트, 걸그룹 ‘DREAMIX’ 두번째 싱글 공개
- 5IBK기업은행, ‘IBK벤처스타트업 이음페스티벌’ 개최
- 6대한항공, 재사용 발사체용 ‘메탄 엔진’ 개발 위해 현대로템 '맞손'
- 7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새 최대주주로 포커스에이아이 참여
- 8체형분석기 ‘모티피지오 Med’, FDA 등록 마치고 미국 시장 공식 진입
- 9테르스 '밀키웨이 트리트퍼퓸', 일본 로프트 품절 기록
- 10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 "AI 전 밸류체인 국내 기술화 위해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