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플랫폼 ‘다고쳐’, 가격정찰제 도입

건물관리업체 엑스뻬제(대표 박철수)가 운영하는 수리∙수선 온라인 플랫폼 ‘다고쳐’가 수리가격정찰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다고쳐는 전국 약 1,000여개의 수리업체와 제휴 중으로 가까운 동네 수리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 수리가격은 현장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져 소비자들의 불만이 되어왔다. 다고쳐는 이러한 소비자 불만을 줄이기 위해 실생활에서 수리빈도가 제일 높은 전기, 배관 등 30여가지 수리항목들을 ‘표준수리품목’으로 정하고 해당 품목의 수리비를 정찰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리가격정찰제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 경기 및 지방 등 다고쳐와 협력점으로 체결된 곳에서 이용 가능하며, 표준수리품목 해당 제품은 웹에서 처리시 수리하자보증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 음식 배달앱처럼 생활의 각종 수리수선도 수리 플랫폼을 통하여 많은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래 첨단 인공지능시대에도 배관공∙전기공은 사라질 수가 없는 안정적인 직종”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뻬제는 최근 자영업관련 법규변화, 코로나 등으로 폐업을 한 수십만의 자영업자들 또는 기존수리점들을 위해 수리수선 교육센터와의 제휴를 통한 수익성 수리 아이템 소개 및 식사와 교육 무료 제공, 주거지 근처 수리수선 무점포사업 지원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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