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플랫폼 ‘다고쳐’, 가격정찰제 도입
문화·생활
입력 2022-06-28 09:43:54
수정 2022-06-28 09:43:54
정의준 기자
0개

건물관리업체 엑스뻬제(대표 박철수)가 운영하는 수리∙수선 온라인 플랫폼 ‘다고쳐’가 수리가격정찰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다고쳐는 전국 약 1,000여개의 수리업체와 제휴 중으로 가까운 동네 수리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 수리가격은 현장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져 소비자들의 불만이 되어왔다. 다고쳐는 이러한 소비자 불만을 줄이기 위해 실생활에서 수리빈도가 제일 높은 전기, 배관 등 30여가지 수리항목들을 ‘표준수리품목’으로 정하고 해당 품목의 수리비를 정찰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리가격정찰제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 경기 및 지방 등 다고쳐와 협력점으로 체결된 곳에서 이용 가능하며, 표준수리품목 해당 제품은 웹에서 처리시 수리하자보증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 음식 배달앱처럼 생활의 각종 수리수선도 수리 플랫폼을 통하여 많은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래 첨단 인공지능시대에도 배관공∙전기공은 사라질 수가 없는 안정적인 직종”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뻬제는 최근 자영업관련 법규변화, 코로나 등으로 폐업을 한 수십만의 자영업자들 또는 기존수리점들을 위해 수리수선 교육센터와의 제휴를 통한 수익성 수리 아이템 소개 및 식사와 교육 무료 제공, 주거지 근처 수리수선 무점포사업 지원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 대학원-美 유타대 업무협약…“FDA 인허가 지원”
- 겨울 대표 보양식 '방어'…기력 저하된 사람에게 추천
- "UDCA, 코로나19 감염률 최대 64% 낮춰"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박성호 교수, 산부인과 로봇수술 누적 1000례 달성
- 식도암, 레이저로 표적 치료…서울아산병원, ‘광역학 반복 치료 시스템’ 개발
- "당뇨병 환자 중증도 차이 커"…'중증 당뇨병' 새 기준 나왔다
- “비타민A 근시 예방에 효과 있다”
-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신임 병원장 취임
- 우리 아이 시력검사 '골든타임'은?
- 한림대 치과학교실, 스마트폰 앱으로 턱관절장애 치료효과 최초 입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익숙함에서 벗어나야 들리는 말들
- 2영천시,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위한 최종보고회 개최
- 3한국수력원자력, 제14회 한국정책대상 ʻ정책대상ʼ 수상
- 4영천시, 영화지구(신녕 가천지)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
- 5영천교육지원청, 학생의 질문 탐구로 배움이 시작되다
- 6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미래 경쟁력 강화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어 갈 것”
- 7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 2025년 하반기 ‘일촌맺기 멘토링’ 종결식 성료
- 8포항교육지원청, 질문이 축제가 되는 질문·탐구 궁금한마당 개최
- 9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 분석센터 준공식 개최
- 10‘사랑방 교회’ 만든 문인범 목사 “누구나 편한 안식처 만들어야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