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플랫폼 ‘다고쳐’, 가격정찰제 도입

건물관리업체 엑스뻬제(대표 박철수)가 운영하는 수리∙수선 온라인 플랫폼 ‘다고쳐’가 수리가격정찰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다고쳐는 전국 약 1,000여개의 수리업체와 제휴 중으로 가까운 동네 수리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 수리가격은 현장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져 소비자들의 불만이 되어왔다. 다고쳐는 이러한 소비자 불만을 줄이기 위해 실생활에서 수리빈도가 제일 높은 전기, 배관 등 30여가지 수리항목들을 ‘표준수리품목’으로 정하고 해당 품목의 수리비를 정찰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리가격정찰제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 경기 및 지방 등 다고쳐와 협력점으로 체결된 곳에서 이용 가능하며, 표준수리품목 해당 제품은 웹에서 처리시 수리하자보증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 음식 배달앱처럼 생활의 각종 수리수선도 수리 플랫폼을 통하여 많은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래 첨단 인공지능시대에도 배관공∙전기공은 사라질 수가 없는 안정적인 직종”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뻬제는 최근 자영업관련 법규변화, 코로나 등으로 폐업을 한 수십만의 자영업자들 또는 기존수리점들을 위해 수리수선 교육센터와의 제휴를 통한 수익성 수리 아이템 소개 및 식사와 교육 무료 제공, 주거지 근처 수리수선 무점포사업 지원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글로벌일자리창출협의회, 해남서 외국인불법체류자 선도 앞장
- 주말 첫날 전국 봄비…돌풍에 천둥·번개도
- 한국문화정보원, 디지털 신기술 ‘영상 크리에이터’ 모집
- '방문하기 좋은 국가유산 코스' 선정…4월 '왕가의 길' 눈길
- 택시요금 올라도 연말 서울 택시 이용 22%↑
- 오세훈 서울시장, ‘주말 도심 집회 안전대책회의’ 열어 대응계획 점검
- 경남도, 도내 지하차도 52곳 안전점검 실시
- 고용부 창원지청, 산불 사망 사고 관련해 중처법 위반 여부 본격 조사
- 용인시, 체납자 압류 동산 자체 공매시스템 구축 계획
- 변덕스러운 날씨에 유채꽃축제 2년 연속 불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대 – iM사회공헌재단, 사회공헌 분야 상호 협력 강화
- 2계명문화대, KOICA·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체결
- 3영남대 독도연구소, ‘2025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개최
- 4대구경북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담당자 교육 실시
- 5농심, 사우디에 ‘K-스마트팜’ 첫 삽…현지서 채소 판매
- 6퇴근 후 부업된 지 한달…NXT, 점유율 '껑충'
- 7캠코, 후임 사장 인선 '속도’…대선 앞두고 금융권 촉각
- 8“12조 벌고 쥐꼬리 세금?”…구글, 조세회피 도마
- 9한화에어로, 우리사주 강매 의혹…공정위 “법 위반 검토”
- 10지방銀, 1분기 성적표는? '지역기업 부실화' 최대 변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