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영광군수 "영광 대전환 더큰 변화 발전" 약속

[영광=주남현 기자]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가 1일 취임과 함께 민선8기 군정 업무에 돌입했다.

강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주민 주권시대를 갈망하는 군민의 뜻을 받들어 영광대전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수 특권층 만이 아닌 약자가 배려받는 '영광 대전환 행복동행'의 정의로운 군정으로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교육 문화 환경을 개선, 주민복지 욕구를 실현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군정 비전은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과 물류 교통환경을 개선, 산업단지의 생산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으로 청정 에너지산업과 인공지능, 로봇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 팜·농어업, 축산업으로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통해 신세대 젊은 농어업인을 육성하는 한편, 농어업 소득증대와 온세대 공동체의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120만원으로 인상하고 여성 농어업인 공익수당도 추가로 지급하게다"고 덧붙였다.

또 "자녀들이 영광이 출발지가 되도록 명품교육 실현 방안으로  영광교육지원청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지역실정에 맞는 명품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아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것"도 밝혔다.

이밖에도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 하고 체육·문화 체험, 중심의 관광도시 조성, 군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군민 중심의 행정을 약속했다. /tstart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