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지역청년 취업활성화 위한 산업체 탐방 성료
대학, 고교, 기업이 산학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업맞춤형 인재육성에 앞장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와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대구·경북지역 4개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및 교사 총 80여명을 대상으로 2022 스태츠칩팩코리아 산업체 탐방을 시행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첨단 반도체 산업 현장 탐방을 통한 산업체 이해 증진 및 취업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산업체 탐방은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특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5월 첫 탐방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지역청년 채용 합격 고교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이번 탐방까지 총 400여 명이 탐방에 참여했다.
이번 산업체 탐방을 통해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지역청년 채용에 합격한 고교생들은 자신이 합격한 산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봄으로써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반도체 시장의 전망에 대해 학습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작년 9월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기업에 취업한 대구·경북지역 9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생들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수도권 및 지역의 우수한 기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박만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산업체 탐방은 지역 고교생들이 근무할 환경을 미리 경험해 봄으로써 회사 입사 후에 적응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지역의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 성공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에 비수도권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016년에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6년간 지역 청년의 일자리 종합 지원체계 완성과 취업 활성화에 앞장섰으며, 매년 이뤄지는 대학일자리센터 연차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사업 능력을 인정받았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 경기도, ‘양동 일반산단’ 본격 추진… 제2·제3 산단도 검토
- 안성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최종 선정
- 이상익 함평군수 "지역 청년 지원 위한 든든한 받침대이자 마중물"
- 수원시, 눈길 제설 작업 총력
- 고창신협, 겨울맞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부
- 완도군, 해양바이오 연구소 기업과 '구매 상담회' 동행…판로 확대 기대
- 서부지방산림청, 규제완화로 위험수목 관리·산불예방 강화
- 국립민속국악원, 송년특별무대 '단막창극 다섯바탕전' 20일 개최
-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김장김치 1700포기 전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수상…"내 인생의 큰 영예"
- 2LG그룹, ‘원LG’ 연합군으로 1400兆 AI데이터센터 공략
- 3EU·G7, 러시아 경제 제재 상향 추진…해상운송 전면 금지 논의
- 4美 은행 규제당국 "2013년 도입한 저신용 기업대출 규제 완화"
- 5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가격 6주 연속 상승…"다음주 소폭 하락 예상"
- 6개인정보 유출에 또 솜방망이?…‘징벌적 과징금’ 논의 급물살
- 7"소장 욕구 자극"…호텔업계, 연말 맞이 '시즌 한정 굿즈' 봇물
- 8“얼어붙은 도로 조심”…강추위·폭설 속 차량 관리법
- 9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10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