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폐기물 발생량 억제 및 재활용 활성화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

전국 입력 2022-07-12 16:41:26 수정 2022-07-12 16:41:26 이승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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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시대 발맞춰 생활폐기물 발생량 줄이고 재활용률 높이기

파주시는 폐기물 발생량 억제 일환으로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파주시]

[파주=이승재 기자]경기 파주시는 폐기물 발생량 억제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로 인한 택배·배달문화 확산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크게 늘어 재활용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재활용센터 지정 아이스팩 순환사업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재활용품 전용봉투 제작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시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대형폐기물 중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간단히 수리한 후 판매하는 재활용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공동주택, 행정복지센터 58개소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수거한 아이스팩을 식품 제조·유통업 등에 제공하는 아이스팩 순환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어 지난 6월에도 농촌, 단독주택 등 재활용 취약지역에 폐기물 불법투기를 막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 5개소를 설치했는데재활용 동네마당은 일반 쓰레기,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구분해 요일에 상관없이 배출할 수 있는 시설로, 내부에 CCTV를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활용 동네마당은 지역 주민을 관리자로 지정해 마을 내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과 시설물을 관리하게 해 주민 스스로 생활 여건을 개선토록 했으며, 원활한 수거를 위해 지난 1일 재활용품 전용봉투 400장씩을 각 시설 관리자에게 배부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시대에 발맞춰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lsj01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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