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장애인·소외계층 등 ‘사랑의 쌀’ 5,000kg 기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공영홈쇼핑은 지난 15일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3톤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상승 등 지역경제가 악화돼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지원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공영홈쇼핑은 지난달 대구지체장애인협회(북구지회) 쌀 기부에 이어 군산장애인복지관에 같은 규모로 쌀을 전달했다.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9년 4월에 설립된 복지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에 등록된 지역사회 내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는 총 2,776명으로 다양한 치료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활의 의지를 높이고 독립적 생활을 돕고 있다.
또한, 공영홈쇼핑은 18일 경기도 안산시장애인복지관과 서울 마포복지재단에 각각 쌀 1톤을 기부했다. 안산지역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서울 마포애란원, 애란영스빌 등 미혼모시설과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 경로당 등 쌀 소비가 집중되는 곳에 지원하게 된다.
공영홈쇼핑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해 서민경제,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 소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서민경제가 많이 어려워지고 특히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 클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 따뜻하고 선한 영향이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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