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마포구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22-07-19 14:27:16 수정 2022-07-19 14:27:16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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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마포구서 ‘사랑의 쌀’ 나눔
농가 판로 지원에 지역 사회공헌도

이정원(오른쪽)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이 박강수 마포구청장에게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kg짜리 백미 500포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효성]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효성은 18일 서울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20kg 짜리 백미 500포대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쌀은 마포구청을 통해 총 500가구에 배달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17년째 매년 두 차례 마포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사랑의 쌀나눔에 의미를 더하고자 11촌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쌀을 구입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에는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품질 좋은 우리 쌀을 전달하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업인 에덴복지재단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남부보훈지청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사랑의 생필품과 공연 관람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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