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룰스, 코스닥 상장 예심 승인…"연내 상장 고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노룰스가 연내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이노룰스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고삐를 바짝 쥔다는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07년 설립된 ㈜이노룰스는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는 B2B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디지털 의사결정 자동화 시스템인 ‘이노룰스(InnoRules)’와 디지털 상품 정보 자동화 시스템인 ‘이노프로덕트(InnoProduct)’ 등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이노룰스(InnoRules, 회사명과 제품명이 동일)는 기업이 업무처리를 디지털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프로그래밍 과정을 대체하는 제품이다. 코딩 과정을 최소화시킨 로우 코드 소프트웨어(Low Code Software)인 이노룰스를 사용해 IT 시스템을 구축하면, IT 비전문가인 현업 담당자도 디지털화된 업무 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노룰스의 솔루션은 보험사, 카드사 등 국내 금융권 시장에서 높은 시장 채택률을 확보하고 있으며, ▲제조 ▲공공 ▲유통, 서비스 ▲교육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다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첫 단계인 예비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반 사항이 준비된 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룰스는 2021년 매출액은 159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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