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銀, 맞춤대출 서비스로 금리 2%포인트 인하

증권·금융 입력 2022-07-22 09:17:49 수정 2022-07-22 09:17:49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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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웰컴저축은행]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마이데이터 맞춤대출 서비스로 평균 연 2%포인트의 금리인하 효과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서비스 된 웰컴마이데이터 맞춤대출은 저축은행을 포함해 캐피탈, P2P, 금융위원회 선정 우수 대부회사의 대출 상품이 제공한다. 신용점수 외 웰컴저축은행의 대안정보 평가시스템으로 고객을 평가한다.


이 서비스는 출시 이래 매월 평균 200% 이용자 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용점수 영향 없이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웰컴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


이와함께 맞춤대출 서비스를 이용한 신규대출자 72.58%는 금리인하 효과를 경험했다. 이들은 평균 연 2.07%포인트의 금리를 인하 받았으며, 이중 최고 금리인하 기록은 연 12.01%포인트다. 이용자의 평균 실행금액은 1,600만원으로 평균 금리는 연 14%다. 신용점수는 평균 739점이며 이용자의 65%가 530~830점대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중·저신용자에게 특화된 대출 상품으로 합리적인 금리와 한도를 제공하겠다는 맞춤대출 서비스 출시 목적에 부합했다"며 "앞으로도 최저금리 보상제 등 높은 효율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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