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제주 해녀의 삶 알린다
경제·산업
입력 2022-07-26 09:45:30
수정 2022-07-26 09:45:30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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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솟솟리버스 제주점에서 제주 해녀의 삶을 알리는 전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텍스타일 아티스트 정희기 작가가 ‘해녀의 잠수’ 전시를 선보인다. 정희기 작가는 섬유를 매체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 해녀의 삶을 텍스타일 아트로 재해석한 13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제주도에서 직접 수집한 유목, 부표, 산호, 소라 껍데기를 함께 활용하여 해녀와 바다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서귀포 예래동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진행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어깨말이’ 전시도 진행한다. ‘어깨말이’는 한국 남성 한복 조끼 형태를 응용한 것으로 고무 잠수복 위에 착용, 무거운 추를 넣고 만들어 물살에 쉽게 휩쓸리지 않게 해준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 문화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업사이클링 반지롱 노지스토어 프로그램의 결과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제주라는 지역의 특색은 물론, 해녀의 삶을 업사이클링 방식을 통해 알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 지역과의 긴밀한 소통과 친환경의 메시지로 코오롱스포츠의 진정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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