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내달 9일부터 양주옥정 A-4 블록 공공분양 1,409호 청약 실시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달 9일부터 양주옥정지구 A-4(1)블록 공공분양주택 1,409세대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51㎡ 509세대, 59㎡ 900세대로 이루어진 총 1,409세대의 대규모 단지이다. 1,195세대가 생애최초·신혼부부 유형 등 특별공급으로, 214세대가 일반공급으로 공급된다. 단, 일반공급 물량은 특별공급 신청접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신청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만 가능하다. 또한, 공급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산기준 등이 달라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유형은 △특별공급(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신혼부부, 국가유공자 및 기관추천) △일반공급으로 구분되며, 경기도 양주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이 단지는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3년이 적용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8월 9일~12일 청약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26일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오는 11월 28일~30일 사흘간 진행되며, 내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접수 이전에는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실물 견본주택 VR영상 및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LH 청약센터와 분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되고,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joaqu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