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관리종목 지정사유 해소"
증권·금융
입력 2022-08-02 10:00:54
수정 2022-08-02 10:00:54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판타지오가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해소했다고 2일 밝혔다.
판타지오는 제32기 사업연도 결산 결과 지난해 말 기준 50%를 넘었던 자본잠식을 탈피했으며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자기자본 321억원의 50%를 크게 밑돌아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감사보고서 제출과 함께 관리종목에서 해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판타지오는 지난 32기 사업연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53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기록했다고 전일(1일) 공시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3억원, -63억원으로 직전 사업연도 대비 71.0%, 69.0%씩 회복하며 손실 폭을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연도 실적은 결산기가 12월 말에서 6월 말로 바뀐 후 집계된 것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실적”이라며 “회계기간 1년이었던 직전 사업연도 대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판타지오는 지난해 말 기준 ▲자본잠식률 50% 이상 발생 ▲최근 3년 중 2년간 자기자본 50%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등을 이유로 지난 3월 21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은 기준금리 2.5% 동결…집값·환율 불안 영향
- 강호동 회장 비리 의혹…농협금융 불확실성 확대
- '해킹 사고' 정부 고강도 대응…롯데카드 매각 '안갯속'
- NXT 참여 증권사 늘자…거래소 ‘수수료 인하’ 맞불
- 에이루트 子 앤에스알시, '고부가 반도체 장비' 중심 포트폴리오 다변화
- 메드팩토, 중국 ‘TGF베타 심포지엄’서 MP010 파트너링 모색
- 모아데이타, 태국 기업과 AI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계약
- 파미셀, '제2회 마종기문학상' 시상식 후원
- NH농협생명, 전국 초등학생 대상 '모두레 경제·금융교육' 운영
- Sh수협은행, 'ESG 경영실천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 펼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북부 산업단지, ‘빈 땅의 10년’
- 2인천시, 교육청·동구와 손잡고 화도진도서관 새단장
- 3경관조명으로 물든 오산시, 70억 원의 투자
- 4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제3연륙교 개통...송도 주민 혜택 촉구
- 5기장군,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열린다
- 6인천시, 갈등조정에서 공론화로… 시민 참여 숙의 행정 본격화
- 7인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 지역 역차별 해법 찾는다
- 8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정확한 통계...정책의 기초”
- 9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소통
- 10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보호 동시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