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무실 제일풍경채 아파트 ‘떴다방’ 강력 단속 ... 51대1 경쟁률
전국
입력 2022-08-05 12:45:11
수정 2022-08-05 12:45:11
강원순 기자
0개
외부투기세력 유입, 임시중개시설물 설치,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등 단속
[원주=강원순 기자]강원도 원주시는 최근 분양에서 51대1의 경쟁률을 보인 무실 제일풍경채 아파트 신규 분양계약에 일명 ‘떴다방’ 등 불법 중개행위 개입 조짐에 대해 불법 방지를 위해 지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무실 풍경채 1순위 청약에서 93㎡ A형 최고 경쟁률이 51.09대1을 기록했다
더구나 경쟁률이 낮다는 93㎡C형도 15.58대1을 보였다.
이 아파트의 정당계약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이뤄진다.
시는 당첨경쟁률이 높았던 아파트인 만큼 외부투기세력 유입, 천막 등 임시중개시설물 설치해 중개업 하려는 자, 그리고 일명 ‘떴다방’ 등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 단속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31일에는 원주시 부동산행정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임원진, 무실 제일풍경채 견본주택 관계자가 함께 합동 지도·단속을 펼쳤다.
시의 지도·단속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적발 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사안에 따라 사법 조치를 할 계획이다.
송길호 토지관리과장은 “신규아파트 분양계약 시 현장 위주의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 초·중학생, 학교서 익힌 영어 말하기 능력 뽐내기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문성호 사무국장 원강수 시장 수사 촉구 1인 시위 벌여
- 강원특별자치도, 중국 기업체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대상 팸투어 개최
- 강원랜드, 연말 맞아 리워즈 혜택 풍성 ‘고객중심 경영 강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국 최초 AI 접목한 맞춤형 ... ‘경기기업비서’ 선보여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2024년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
- 부산도시공사, '2024 산업기술진흥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 원주시, 수도권과 부산 잇는 철도연결 중심지 부상
- 당진시, "당진콩막걸리, 인천공항서 찾아보세요"
- 심사평가원,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간 '내부통제 제도 운영사례 공유회'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IG넥스원, 방사청과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 계약 체결
- 2부산 초·중학생, 학교서 익힌 영어 말하기 능력 뽐내기
- 3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문성호 사무국장 원강수 시장 수사 촉구 1인 시위 벌여
- 4동반위·스타벅스, 소상공인 카페에 '상생음료' 무상 제공
- 5증권가 "내년 美 금리 인하 3차례 예상…물가 불확실성 높아"
- 6제주항공-제주해경, 해양 환경보호·생물 다양성 보전 ‘맞손’
- 7GS칼텍스-KAIST,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위해 '맞손'
- 8美 연준발 충격에 환율 1,450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최고
- 9기아,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경품 차량 증정…EV 시리즈 전달
- 10오뚜기, ‘오징어게임x뿌셔뿌셔’ 출시 50일만 160만개 돌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