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칸타빌 더퍼스트’, 견본주택 개관
30일 1순위 청약접수…31일 2순위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대원은 19일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 ‘칸타빌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주기적인 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에서도 평면정보, 인테리어, 유니트 VR, 세대 안내 영상 등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칸타빌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5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또 단지가 위치한 세교2지구는 수도권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점도 장점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 달 6일 당첨자를 발표 후 같은 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칸타빌 더퍼스트는 리뉴얼된 ‘칸타빌’ 브랜드가 적용되며, 새롭게 디자인된 커뮤니티 센터 ‘칸타빌 스퀘어’도 첫 선을 보인다. ‘스트롤(stroll, 산책)’이라는 공간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존 아파트의 천편일률적인 커뮤니티 시설에서 벗어나, 일부 시설에 가족 중심적인 공간을 더해 입주민 모두 어울리며 머물 수 있는 곳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까지 연결되는 ‘그랜드스테어’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고, 휴식, 독서 등이 가능한 초대형 계단 공간으로 선보인다. 또한 그랜드스테어를 중심으로 지하 1층은 커피 등 간단한 음료와 독서를 즐기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로 조성된다. 지하 2층은 골프, 체육시설 등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존으로 배치했다.
조경시설도 풍부하다. 자녀들이 뛰어놀 수 있는 우드플레이 그라운드를 비롯해 피크닉존, 워터프론트 플라자, 스퀘어가든, 트랙존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이 단지 곳곳에 꾸며진다.
리뉴얼 칸타빌의 새로운 BI도 적용된다. ‘라이프 밸런스(Life Balance)’라는 슬로건에 맞춰 ‘삶의 균형’의 이미지가 담긴 BI는 아파트 단지 외관과 문주, 부대시설 등 아파트 전반에 적용돼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할 계획이다.
단지 내부는 전 가구 전용 84㎡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로 개방감과 채광, 통풍이 우수하고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확보했다.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시스템에어컨, 시스템선반, 슬라이딩 도어 등 가전 및 가구와 포세린 아트월 등의 마감재를 유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세교2지구 입지부터 리뉴얼 칸타빌의 커뮤니티, 조경, 평면 등 상품성까지 최고 수준으로 갖춰 오산을 대표하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특히 희소가치 높은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분양 단지로서 합리적인 분양가가 적용돼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칸타빌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일원에 마련됐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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