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노사갈등 예방교육 참가자 모집
참가 신청은 8월 24일까지 사전신청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는 노사평화의 전당(달성군 구지면) 노사상생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2년 노사소통을 통한 노사갈등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사평화의 전당 이용 활성화 및 기업의 노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노사갈등관리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25일 오후 2시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박춘성 교수(포스코 인재창조원)의 노사관리 강의(이순신의 노사관리) 및 역지사지, 갑을관계 즉흥극 체험형 교육 등이 진행된다. 참여형 학습 진행을 통해 노사 양측의 입장을 쉽게 이해하고 갈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기한은 이달 24일 오후 6시까지, 대구시 또는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 내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hypm01@naver.com)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노사갈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사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 외에도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대구 만들기를 위해 노사갈등을 예방하고 노사상생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노사평화의 전당은 주말에도 정상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관람(10시~18시) 가능하다.
방문 시에는 지역 노동환경의 역사적 변화를 알 수 있고, 노동열사를 추모할 수 있는 노동역사관과 산업화가 시작된 개항기부터 최근까지의 산업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산업역사관, 대구관, 직업 모의 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전당 내 힐링라운지에는 미니도서관과 안마기 등이 구비돼 있어 휴식공간으로 이용 가능하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축제들 '풍성'
- 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