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3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 것…목표가↑-다올
금융·증권
입력 2025-10-02 08:40:37
수정 2025-10-02 08:40:37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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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21만원으로 상향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다올투자증권은 전기차 업황 개선에 힘입어 포스코퓨처엠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유지웅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퓨처엠의 영업이익은 336억원으로 작년 동기(14억원)의 24배 수준으로 급증해 시장 기대치를 150억원가량 상회할 것"이라며 "양극재 출하량이 1만7000t으로,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향 공급이 9000t 이상으로 증가한 영향"이라고 짚었다.
이어 "전 분기 대비 외형 급증에 따른 업황 개선 시각이 확인됐다"며 "포드, 현대·기아 물량 비중이 이번 양극재 물량 중 45%에 해당하며, 대부분 물량이 유럽 판매 차종에 탑재돼 그동안 GM에 의존해 왔던 회사의 지역별 믹스가 안정화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8월까지 집계된 GM의 전기차(EV) 판매량이 기록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어 GM향 'N86' 양극재는 올해 4분기 들어서도 약 8000t이 출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음극재 시황은 내년 1월을 기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시점부터 중국산 음극재는 반덤핑 관세에 따라 93.5%의 관세율을 적용받기에 포스코퓨처엠의 시장점유율(M/S)이 빠르게 확보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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