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칸쵸 ‘이름 찾기’ 이벤트 흥행에 경품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5-10-02 09:01:53 수정 2025-10-02 09:01:53 김민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이름 새긴 칸쵸, SNS 열풍
11월 16일까지 응모 가능

[사진=롯데웰푸드]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웰푸드는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칸쵸의 ‘내 이름을 찾아라’ 이벤트에 대해 경품 수량을 긴급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6일 시작해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칸쵸 알과자 위에 새겨진 504개의 이름 중 본인과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찾아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린 소비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이벤트 시작 직후부터 가족, 친구, 연인의 이름은 물론, 좋아하는 아이돌과 배우의 이름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유명 연예인들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찾는 콘텐츠를 올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칸쵸는 주요 판매 채널 일부에서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보다 3배 규모로 생산을 확대했지만, 판매 속도가 이보다 빨라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시작 한 달이 채되지 않은 SNS 인증 이벤트에도 현재까지 약 5만 5000명이 참여하는 등 소비자 반응은 예상치를 훨씬 크게 웃돌고 있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벤트 경품 확대를 결정했다. 당첨자 수를 두 배로 늘려 아이패드 프로 13(2명), 에어팟 맥스(4명) 등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 방식은 본인 혹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칸쵸 과자를 찾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된다. 두 개 이상의 이름과 하트 칸쵸를 모아 사진을 찍고 상대방 계정을 태그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제품 패키지 속 QR코드를 통해 연결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11월 24일 발표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큰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온 칸쵸는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