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유용미생물 활용 축사 악취 저감 추진
전국
입력 2022-08-24 15:08:03
수정 2022-08-24 15:08:03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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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톱밥 깔고 미생물 살포로 축사 환경 개선
[영광=주남현 기자] 전남 영광군은 축사 환경개선과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용미생물 활용 축사 악취 저감 실증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사의 경우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 특히 악취가 더 심해지며, 가축 분변이 빨리 부패하면서 해충 번식을 유발한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수분조절제와 부숙도 향상의 특징을 가진 발효 톱밥을 깔고 주 1회 간격으로 미생물을 살포함으로써 축사 환경개선 효과를 실증 연구한다.
3개월 단위로 현장가스측정 및 퇴비부숙도 검사 등을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가축분변의 악취저감 및 분변 부숙도 향상 효과를 비교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유용미생물(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4종을 연간 156톤 생산하고, 리터당 100원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공급하고 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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