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고향역' 익산 공연, 9월3일 익산예술의전당

[익산=이인호 기자] 트로트 주크박스 창작뮤지컬 ‘고향역’이 오는 9월 3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
창작뮤지컬 ‘고향역’ 은 익산예술의전당, 함안문화예술회관, 제주도문예회관, 서귀포예술의전당, 뉴스테이지가 참여해 공동 제작했다.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다수의 문예회관이 참여해 공동제작·배급 지원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제주도문예회관, 2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을 마치고 9월 3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고향역’은 가족과 아버지의 사랑을 노래한 작품으로,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찾아 고향으로 나서는 길에 과거의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과거 숨겨진 아버지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잊고 있던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이다.
특히 뮤지컬이 임종수 작곡가의 명곡을 재해석한 곡들로 꾸며진다. 익산 황등역을 배경으로 한 ‘고향역’과 ‘옥경이’, ‘대동강 편지’,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모르리’ 등 익숙한 트로트 멜로디에 뮤지컬 형식의 편곡과 안무가 더해졌다.
뮤지컬 ‘모차르트’의 연출가 유희성, ‘위대한 쇼맨’의 안무가 김도후, ‘윤동주, 달을 쏘다’의 이경화 음악감독 등 국내 대표 창작진이 참여했다.
또한 주인공 규한은 뮤지컬 ‘아이다’, ‘광주’, ‘싯다르타’에 출연한 박시원이 맡으며, ‘우주대스타’, ‘박열’의 김순택이 종수 역을 맡는다. 영옥 역에는 ‘노틀담드 파리’, ‘아몬드’, ‘메이사의 노래’의 오진영이 참여한다.
공연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며 공연예매, 할인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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