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홈플러스,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캠페인’ 성료
“어린이 친환경 교육 위해 캠페인 수익금 전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와 함께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친환경 콘셉트의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캠페인’ 판매 수익금을 모아 '홈플러스e파란재단'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영업본부장, 문효식 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감태규 그로서리본부장, e파란재단 박인주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수익금 2,000만원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판매된 환경친화적 무라벨 기획 제품인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아이시스8.0 ECO’ 등의 음료 판매액 2%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수익금은 홈플러스e파란재단을 통해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 등을 포함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깨끗한 지구환경을 만들기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홈플러스와 뜻을 모아 기획됐다. 무라벨 음료 소비를 통해 환경과 나눔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찾는 가치소비 활동이자 소비자, 기업, 자선단체가 동참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미가 깊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동참한 이번 친환경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조성된 수익금이 아이들을 위한 환경 교육을 위해 쓰여지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부터 홈플러스와 다양한 협업을 펼치며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착한소비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수익금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해 저소득층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비상품 감귤의 소비 촉진으로 제주 감귤농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정판 감귤주스 기획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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