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보기 비용 줄이려면”…이마트, 각종 할인 이벤트 소개

경제·산업 입력 2022-09-01 06:00:00 수정 2022-09-01 06:00:00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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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 알뜰 장보기 이미지. [사진=이마트]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이마트는 추석 장보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유통업계의 할인은 물론 정부 차원에서 진행하는 각종 이벤트를 활용하라고 3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현재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8월15일~9월12일)’을 진행 중이다. 할인대전을 통해 정부 차원에서 20% 안팎의 할인을 주요 농축수산물에 적용하고 있다.


이마트는 해당 농축수산물에 대해 추가로 자체 할인을 실시해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다.


이마트에서 농축수산물 할인대전 상품을 구매하려면 농식품부-해수부 로고와 할인율이 표시된 상품을 찾으면 된다. 구매는 이마트 점포와 SSG닷컴 모두에서 가능하며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차례상 재료인 ‘영광 참굴비(4호/10마리)’는 기존 49,800원에서 50% 할인된 24,900원에 살 수 있다. 전복(한가득 활전복, 1kg)은 5만1,800원보다 45% 저렴한 28,490원에 구매 가능하다.


부침가루, 식용유, 당면, 동그랑땡 등 추석 상차림을 위한 가공식품을 살 때는 제조회사별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용액 한도’를 염두에 두면 좋다. 이마트는 다음달 1~14일 CJ제일제당-청정원·종가집-동원-오뚜기-사조 등 주요 식품회사별로 35,000원어치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알뜰 고객이라면 브랜드별로 35,000원씩 채워서 구매해 5,000원 상품권을 받으면 최대 약 14%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상품권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 상품들은 차례상을 차리는 것은 물론 일상적인 요리를 위해서도 쓰임새가 많아서 고객 상황에 맞게 구매액을 분배한다면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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