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다문화학생들 '노둣돌 한국어학교'서 한국어 '의사소통'
의사소통 이어 '이음교실'서 기초학력 향상 학습도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2022학년도 2학기 다문화학생의 교과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한국어 이음교실'을 실시하며, 현재 예비교사들(23명)이 학교별(19개교) 다문화학생 35명을 대상으로 매주 2~6시간 교육 운영중이다.
'한국어 이음교실'은 다문화학생 중 한국어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 중, 고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예비교사(교·사대 학생)가 학교를 방문하여 교과학습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이다.
'한국어 이음교실'은 한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노둣돌 한국어학교'에서 한국어 의사소통 중심의 한국어교육을 받고 난 뒤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 향상(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포함)을 지원하고자 계획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제주대학교 교원양성 거점대학(Global Teachers 'University)과 협력하여 대학생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학점을 부여하는 과정으로 예비교사의 전문성 신장 차원에서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정성중 제주국제교육원장은 "다문화학생들을 위한 노둣돌 한국어학교에 이어 한국어 이음교실을 개설하여 운영함으로써, 우리 다문화 아이들이 학교생활 적응과 더불어 기초학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어서 향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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