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기관에 선정

전국 입력 2022-09-08 09:28:14 수정 2022-09-08 09:28:14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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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빛나는 유아, 감성이 빛나는 부모, 전문성이 빛나는 교사 양성

[대구=김정희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대구광역시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위탁운영기관 선정에 따라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여 향후 3년간 대구광역시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 및 운영업무 전반을 위탁 운영한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의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시설보육 및 가정양육과 관련하여 정보와 상담, 교재‧교구 대여 및 계명문화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 연계 프로그램 등의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달성군 유아, 교사, 부모 모두의 육아 역량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며,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육아지원 서비스 제공과 함께 육아‧보육 지원 거점화로 ‘맞춤형 육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달성군’이 되도록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통으로 운영하는 일반사업인 어린이집지원 사업, 가정양육지원 사업, 연구지원 사업과 더불어 달성군 군정 및 보육환경 그리고 보육 수요자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다 함께 누리는 행복 달성 공동체 도시 조성 특색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발달 단계별 교사·부모 지원 특색교육인 △든든 맞춤 교사교육 △생애주기 든든 맞춤 부모 교육과 감성교육 프로그램인 △소소한 동행 부모 감성 프로그램 △보육교직원 Healing smile 사업에 이어 가족참여 프로그램인 △맞춤형 연령별 블록 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대학의 우수한 교육‧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대학·학과 연계형 프로그램인 ‘KMCU 연계 보육지원 사업’으로 △달성인(人)은 문화인(人) 프로그램 등 타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관련 위원회 설치 및 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달성군 지역의 육아 및 가족 문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2023년 2월에 건립될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에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장남감도서관 등과 함께 위치할 예정이다.

이은진 평생교육원장은 “달성군은 높은 출산율 등으로 보육 수요가 높은 만큼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이 크다”며, “원활한 센터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60년 역사와 전통으로 다져진 체계적이고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올해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 등 굵직한 국고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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