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협동조합 함께가게’ 팝업스토어 오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은 기본법 협동조합과 개별법 협동조합의 상생을 위한 판로 활성화 일환으로 농협중앙회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2022년 협동조합 팝업스토어’는 진흥원을 통해 상품성이 개선된 협동조합 우수 상품과 코로나19 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품 등을 발굴해 소비자 접점 마련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진흥원은 이달 15일부터 농협 하나로마트 수원점, 10월 13일부터 농협 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각각 2주간 ‘협동조합 함께가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의 전시·홍보·판매를 위해 온라인 농협몰에서 한 차례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 바 있다,

먼저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협동조합 함께가게’ 수원점 행사는 11개사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60여개 제품이 참가하며, 10월 중 진행 예정인 ‘협동조합 함께가게’ 고양점에서도 동일한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행사장에서 직접 상품을 선택하고 집에서 택배로 받아보는 택배서비스도 제공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패션잡화부터 시니어 용품까지 카테고리를 다양화하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온라인 농협몰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한 ‘협동조합 팝업스토어 온라인 기획전’은 짧은 기간임에도 예산 투입 대비 5배 이상의 매출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에 하반기 온라인 기획전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여 온라인몰에서의 협동조합 상품 경쟁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