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일상회복지원금' 128억원 지급

전국 입력 2022-09-22 17:44:17 수정 2022-09-22 17:44:17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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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소비 10억원으로 대폭 증가

김한종 군수(오른쪽)가 전통시장 상인에게 격려 주먹 인사를 건네고 있다. [사진=장성군]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추진한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최종 지급률은 98.2%, 총 4만2,692명의 장성군민이 128억 원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은 장성군민에게 30만원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시책으로,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사용처는 마트가 36%로 가장 많았으며 식당, 전통시장, 주유소 순으로 소비가 이뤄졌으며, 특히 전통시장 소비가 3억 원 가량 늘어난 점이 특히 주목된다.


올해 초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시 7억 원을 기록했던 전통시장 사용액이 하반기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에서는 10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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