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김태연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공연
국악의 ‘한’과 트롯의 ‘흥’을 접목한 음악회
23일 오후 7시30분 부안예술회관 2층공연장
[전주=유병철 기자] 전북 부안군은 ‘김태연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에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보컬 이소윤과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유수영)의 서막으로 국악·트롯신동 김태연의 신곡 ‘수고했어요 오늘도’, ‘오세요’, ‘아버지의 강’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연(11)양은 부안출신으로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최연소 대상뿐만 아니라 ‘미스트롯2’에서 최종 4위 성적을 거뒀다. 이후 JTBC 방송에 고정출연하여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이번 공연 또한 부안군민들에게 뜨겁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부안군,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후원하는 ‘2022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서 부안군민들의 문화향유 확대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티켓예매는 공연당일인 23일 오전 9시부터 부안예술회관에서 현장발권(관람료 1만원)만 가능하며, 부안군민은 1인 2매까지 가능하다.
부안군 음악회 관계자는 “부안군 홍보대사인 김태연 양이 부안예술회관에서 공연하게 되어 영광이고, 뛰어난 가창력에 대한 부안군민들의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추진하는 다양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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