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태 전남도 의원 "관광문화 예산 너무 낮다"
전국
입력 2022-09-23 11:09:09
수정 2022-09-23 11:09:09
주남현 기자
0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전략적 비전으로 확대해야" 강조
[무안=주남현 기자] 전남도의 관광 문화분야 투자가 지나치게 낮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태 전남도의회 의원은 2021년 세출결산 관광 문화 예산은 3,690억원으로 전체의 3.7%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년도별로도 2016년 3,784억 원, 2017년 3,730억원, 2018년 3,288억 원, 2019년 3,238억 원, 2020년 3,697억 원 등으로 오히려 줄거나 제자리걸음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2022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2021년 5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도민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남의 예산 편성 시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를 묻는 질문에 총 7가지 분야 중 관광문화 분야가 2위를 차지했다.
이 의원은 예산 편성 시 우선투자할 분야로 일자리창출과 함께 관광문화분야를 최우선해야 한다는 도민여론과는 달리 관광문화분야 예산 점유율은 저조한 상황이다.
이재태 의원은 "관광문화분야는 회복탄력성이 낮아 포스트코로나 이후 다시 궤도 위에 올리기가 여의치 않기 때문에 전남도가 역점을 두고 적극적인 예산 확대에 나서야 한다"며 "관광문화분야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예산확대가 이루어지도록 전략적 비전을 가지고 목표를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커피, 바다와 다시 만나다.
- 윤 대통령,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참석
- 강원랜드, 한국임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선도 역할 박차’
- 보훈공단, 캐릭터 행복이·태극이 스티커 무료 배포
- 부산시, 삼성전자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 지원
- 미디어센터내일, ‘시네마리듬’ 영화 무료 시사회 개최
- 'KDF 콘서트', 성대한 케이팝 축제 성황리 마무리
- 원주시, 어린이를 위한 축제 ‘제2회 학성꿈동산 FESTIVAL’ 개최
- 인구 유입 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원주에서 살아보기’ 시범 추진
- 대구경북 행정통합 청신호, 행안부 행정통합 최종 중재안 제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