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머티리얼, 상장 통해 차세대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도약 포부
증권·금융
입력 2022-09-27 15:53:49
수정 2022-09-27 15:53:49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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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성낙윤기자]탑머티리얼이 27일 여의도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 전략과 회사 비전을 밝혔다.
2012년 설립된 탑머티리얼은 2차전지 분야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제조업체에게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시스템 엔지니어링·고성능 전극 제조·차세대 양극재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시스템 엔지니어링은 2차전지 제조기업에게 파일럿 라인 및 기가 팩토리를 일괄 공급하는 토탈 엔지니어링 솔루션 사업이다.
2020년 주춤했던 경영성과는 2021년부터 다시 성장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8억원·83억원으로, 2021년 온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수치다. 2022년 8월 말 기준 수주 잔고는 약 415억 원이다.
노환진 대표이사는 “탑머티리얼은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삼아 전극과 양극재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차세대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탑머티리얼의 총 공모 주식 수는 200만 주다. 공모 희망 밴드가는 2만7,000원~3만원으로,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2,157~2,396억 원이다. 27일과 오는 28일에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4일과 5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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