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제약·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합병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에이프로젠은 계열사 에이프로젠제약이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를 흡수 합병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병을 담당한 이정회계법인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기업가치를 924억원, 주당 본질가치를 607원으로 평가했다. 에이프로젠제약의 합병 기준 주가는 494원이며 시가총액은 1,969억원으로 기업가치 비율로는 에이프로젠제약과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2:1의 비율로 합병되는 것이다.
이번 합병이 완료되면 에이프로젠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주식 1주당 1.2287449주 비율로 에이프로젠제약 신주를 지급받게 된다. 이에, 에이프로젠 및 그 특수관계인의 에이프로젠제약 지분율은 (기존 45.05%) 62.61%로 확대된다. 이번 합병은 증권신고서 제출의무가 없고, 소멸회사인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간이합병으로 진행된다.
회사측은 합병이 완료되면 에이프로젠제약의 사명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로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에이프로젠제약은 퍼퓨전 연속배양 공장인 오송공장을 활용해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CDMO(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 등 사업을 적극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충청북도 오송에 연간 3,000kg 이상의 항체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5위 규모의 GMP 공장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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