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전국 시화전 공모전 수상

전국 입력 2022-10-06 18:34:21 수정 2022-10-06 18:34:21 장진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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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으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원"

전북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주순임씨의 작품 '살아온 인생' [사진=고창군]

[고창=장진기 기자] 전북 고창군이 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2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공모전에서 2명(주순임, 박복재)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문해, 자금 나는 봄이다’란 주제로 시화 작품 공모전에서, 고창군은 관내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제작한 3작품을 출품했다.


주순임(고창읍 남구마을회관)씨는 ‘살아온 인생’을 주제로 출품해 전북도의회의장상을, 박복재(부안면 검곡마을회관)씨는 ‘오늘은 공부하는 날’을 출품해 ‘전라북도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창군은 평생학습도시의 일환으로 비문해자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관내 성인문해교육기관을 지원하고 읍·면단위로 찾아가는 문해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한 주순임씨는 “문해교육을 받으면서 한글을 깨우치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그림, 시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학습하는게 행복하다” 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재양성과 이길수 과장은 “코로나19에도 학습에 대한 순수한 마음과 열정이 작품 속에 담겨 있다”며 “많은 군민이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으로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jk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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