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2023학년도 수시 1차 모집 경쟁률 6.31대1

전국 입력 2022-10-07 19:19:13 수정 2022-10-07 19:19:13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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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내 1888명 모집에 1만1910명 지원...물리치료과 28.81대 1 가장 높아
영이공 진로직업체험 페스티벌,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온라인박람회 등 입시 전략 주효

[대구=김정희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6일 수시 1차 원서접수 결과 1,888명 모집(정원내)에 1만1910명이 지원해 평균 6.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 및 수도권 선호 및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입시 환경 속에서도 영남이공대학교는 정원외를 포함한 수시 1차 원서접수는 총 1만3401명 평균 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대학의 학과 구성을 교육 수요자의 필요에 따른 구조로 변화시키고 학생 취업을 위해 취업약정제 협약 및 학과 개편,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협약기업 취업과 동시에 대학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YNC형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운영, 지역 수요 기반 직업교육과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 지역 착근형 생애 전 주기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입시 지원 전형 마련, 영이공 진로진학 페스티벌 및 메타버스 입시박람회 등 학생 관점에서 입시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한 온·오프라인 입시 전략의 결과로 분석했다.

수시 1차 모집인원 1888명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전체 인원 2088명의 약 90.42%로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과가 28.8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간호학과 15.07대 1 △치위생과 14.86대 1 △반려동물보건과 11.32대 1 △청소년복지상담과 10.73대 1 △호텔·항공서비스 전공 9.95대 1 △사회복지서비스과(야) 9.24대 1 △스포츠건강재활계열 8.70대 1 △보건의료행정과 8.16대 1 △K-뷰티과 7.84대 1 △스마트팩토리과 7.55대 1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 7.14대 1 △부사관과 7.23대 1 △글로벌외식산업과 6.23대 1 순이었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이 8.94대 1로 가장 높았으며 △특성화고전형 8.49대 1 △자기추천전형 4.3대 1 △대학자체전형 2.89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학과 경쟁률을 살펴보면 특성화고전형에서 △물리치료과 129.0대 1 △치위생과 77대 1 △간호학과 76대 1 △ICT반도체전자계열 17.2대 1 △K-뷰티과 14.5대 1 △패션디자인마케팅과 14.2대 1 △반려동물보건과 13.63대 1 △청소년복지상담과 13.6대 1을, 일반고전형에서 △물리치료과 22.79대 1 △박승철헤어과 17.25대 1 △K-뷰티과 16.29대 1 △반려동물보건과 15.0대 1 △간호학과 13.86대 1 △보건의료행정과 11.92대 1을, 대학자체전형에서 △ICT반도체전자계열 13.67대 1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 11.0대1 △전기자동화과 7.29대 1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수험생의 다양한 재능과 발전 가능성을 우선하는 자기추천전형에서는 △박승철헤어과 13.5대 1 △부사관과 9.29대 1 △ICT반도체전자계열 8.25대 1 △웹툰과 6.67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모집 1차 면접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동안 학과별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하며,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시행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무려 8개가 선정되는 등 교육역량과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선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운영대학 선정,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선정, 2022년 파란사다리 대구·경북권역 주관 대학 선정,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선정, 자동차산업고용위기극복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양성 사업 선정, 산학연 Collabo R&D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의 거의 모든 국고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임을 확실히 입증했다.

이에 영남이공대학교는 다양한 국고지원 사업 선정으로 약 418억 8천만원을 확보하며, 영남이공대학교만의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경쟁력으로 전국 1등 대학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에서 9년 연속 전국 1위를 이어가며 학생들이 만족하는 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학생을 위한 입학 전형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경쟁률 달성에 영향을 준 것 같다”라며 “취업약정제, 일학습병행제, 성인학습자 과정 등 학생이 만족하고 취업이 잘 되는 실무중심 직업교육대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95518050@s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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