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누수 알림 서비스 호평

전국 입력 2022-10-12 12:57:38 수정 2022-10-12 12:57:38 장진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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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 실시간 누수확인 빠른조치 가능

원격검침 단말기 설치 현황도. [사진=고창군]

[고창=장진기 기자] 전북 고창군이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상수도 원격검침 위탁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서비스 만족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은 스마트 단말기 등 전자장비와 무선 통신망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수도사용량 데이터를 전송받는 방식이다.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실시간 누수 확인과 원격으로 수도 사용량을 확인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누수발생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여 월 평균 1000건의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시간당 누수가 200리터 이상 일어나는 수용가에 직접 연락하여 빠른 조치로 군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흥덕면 한 주민은 “누수가 발생하는 상황을 전혀 몰랐는데 원격검침이 시작된 이후로는 문자로 알려줘서 전보다 빠르게 누수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다른 주민도 “전에는 검침원이 찾아와 수도량 확인하는 게 번거로웠지만 원격검침 덕분에 간편해졌다”고 말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원격검침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민원응대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진다.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안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k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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