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라토너들 익산 용안 바람개비길 '레이스'
용안생태습지, '익산방문의 해' 맞아 10월22일 각축

[익산=이인호 기자] 전국의 마라톤 애호가들이 전북 익산 용안 바람개비길에서 각축을 벌인다.
12일 익산시는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용안 바람레이스’를 이달 22일 익산용안생태습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람레이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뛸 수 있는 10㎞ 단일코스다. 반짝이는 금빛 물결(금강)과 전국 최대규모의 억새물결을 제방길 양편으로 늘어서 있는 형형 색색의 바람개비와 함께 뛰며 느낄 수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에 무게를 둔 만큼 인근 2개 마을(용머리고을, 성당포구마을)주민들이 간식(주먹밥, 식혜, 수정과 등) 준비부터 주차안내, 시상까지 곳곳에 참여하여 레이스 참가자들을 맞이하고, 참가비의 일부는 마을 발전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 농촌마을숙박 프로모션, 가족 및 커플 사연 이벤트, 최다 단체 및 크루 참가 이벤트, 10월 22일 기념일 이벤트 등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이번‘2022 용안 바람레이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천혜의 자연경관을 선물하고, 용안생태습지가 익산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한층 더 잘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2 용안 바람레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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