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달성군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위한 협약

전국 입력 2022-10-20 20:05:05 수정 2022-10-20 20:05:05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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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협약식(왼쪽 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 오른쪽 최재훈 달성군수). [사진=계명문화대]

[대구=김정희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와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9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호 총장과 최재훈 달성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과 상호간의 책임을 확인하고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9월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평생교육원에서 향후 3년간 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 및 운영업무 전반을 위탁 운영하게 됐다.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달성군 유아, 교사, 부모 모두의 육아 역량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며,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육아지원 서비스 제공과 함께 육아‧보육 지원 거점화로 ‘맞춤형 육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달성군’이 되도록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박승호 총장은 “6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유아교육과를 비롯해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학‧학과 연계형 프로그램인 ‘KMCU 연계 보육지원 사업’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타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관련 위원회 설치 및 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달성군 지역의 육아 및 가족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군수는 “계명문화대학교의 풍부한 학식과 노하우가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녹아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기대가 크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3월경 준공 예정인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면적 1961㎡의 규모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에 건립 중에 있으며, 24시간 일시보육실 및 영유아 체험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보육관련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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