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KWC 입주기업 안전·보건 컨설팅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19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KWC)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컨설팅 및 교육’ 행사를 진행해 입주기업의 안전·보건 향상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입주기업 21개사 안전관련 담당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및 안전·보건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입주기업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KWC 안전·보건 컨설팅 및 교육’ 행사는 ’21년 입주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KWC 입주기업 안전·보건나눔 컨설팅’의 후속으로 입주기업 담당자를 초청해 전문강사를 통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처치 상황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교육 후 응급상황 시 궁금한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윤정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환경사업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으로 실제 응급상황에서 근로자들이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지역 물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9551805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