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ASF 확산 방지 ... 양돈농가 확산세 차단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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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0-21 06:36:52
수정 2022-10-21 06:36:52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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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방역기준 준수 당부 및 폐사체 신고 등 행동요령 안내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환경청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African Swine Fever)이 최근 관내 양돈농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발생지 주변에 수색역량을 집중, 확산세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원주청은 지난 9월 19일 춘천 동산면에서 발생한 양돈농가 양성판정을 계기로 발생지 주변 수색 강화 및 강원 원주·영월과 충북 단양·제천 등 지역에 대한 집중 수색으로 인근 충북․경북지역에 ASF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주청 관계자는 "가을 추수철 이후 야생멧돼지 활동범위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버섯‧약초‧도토리 등 임산물 채취를 위한 입산활동이 많아지면 야생멧돼지의 이동에 의한 개체 간 감염 전파뿐만 아니라 사람의 이동‧활동에 의한 간접 전파가능성도 커져 주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임산물 채취 등을 위한 입산활동이나 양돈농가 출입의 자제와 더불어 방역준수를 당부한다"며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할 것"요청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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