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조용필·김광석·BTS 이어 '한국대중음악박물관' 등재
‘미스트롯2’ 출연자 중 김태연 유일하게 이름 올려
국악-트로트 잇는 차세대 가수로 인정받은 김태연

[전주=유병철 기자] 국악 및 트롯가수 김태연이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톱스타엔터테인먼트는 "김태연 가수가 조용필·아이유·BTS에 이어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 이름이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대중음악의 태동기인 대한제국시대를 시작으로 K팝이 세계 대중음악의 주류로 떠오른 현재까지의 국내 음악사 자료를 전시한 대한민국 최초의 대중음악 전문 박물관 이다.
이 박물관에는 조용필, 인순이, 신승훈, 김광석, 서태지와 아이들, 이효리, 아이유, BTS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앨범이 전시되고 있다.
김태연은 국악과 트로트를 잇는 차세대 가수로 인정받아 전시관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연은 ‘미스트롯2’ 출연자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유충희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관장은 “김태연 가수의 경우 몇 해 전부터 다시 국민 장르로 떠오른 한국 대중음악의 대표 장르인 트로트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주 전공인 국악을 대중음악에 뿌리와 연결하는 독보적인 아티스트인 만큼 전시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등재 이유를 밝혔다.
김태연 양은 TV조선과 6개월간 출연계약을 연장하고 미스트롯2 '화요일은 밤이좋아요'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9월~10월에는 각 지방자치단체등이 주최한 지역별 축제장 공연에 초청받아 윗트있는 말솜씨까지 관중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싱글 앨범 ‘힘내세요!’를 발매, 타이틀곡 ‘수고했어요 오늘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ybc91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기획] 양주시, '북부 1위' 빈집 도시…되살릴 수 있을까
- [인터뷰]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기본에 충실한 의회 만들겠다”
- [이슈플러스] 박동식 사천시장 “대한민국 우주 수도 만들 것”
- 서부지방산림청-광주지방교정청, 산림경영대행 업무협약 체결
- 부산시, 항저우 제치고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최종 선정 쾌거
- 김병민 용인특례시의원 '주차장 돌진사고 예방 조례안 개정 논의'
-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초안 심의'
- 신안군, 섬 홍도원추리 축제 마무리…2000여 명 방문
- 해남군, 전남 최초 '어린이 스마트 안전쉼터' 개소
- 소나무당 광주시당, 12.3 내란 막아낸 '시민영웅' 단체 선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양주시, '북부 1위' 빈집 도시…되살릴 수 있을까
- 2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기본에 충실한 의회 만들겠다”
- 3“안 팔리는 헤지스”…패션업황 부진에 LF 식품사업 무리수?
- 4박동식 사천시장 “대한민국 우주 수도 만들 것”
- 5K방산, AI 개발 분주…“인공지능이 무기 생산”
- 6새 정부 기조 따라…'포용 금융' 박차 가하는 은행권
- 7“민생회복 소비쿠폰 싸게 팔아요”…불법 거래 기승
- 8삼전 '성큼'·하이닉스 '주춤'…증시 투톱 3년만에 '대역전'
- 9서부지방산림청-광주지방교정청, 산림경영대행 업무협약 체결
- 10배민 이어 스벅도…현대카드, 'PLCC 독점' 약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