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이사장 취임 100일…“혁신으로 성장 견인”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이사장이 취임한 지 100일이 됐습니다. 오늘(27일) 박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제를 제시했는데요. 김수빈 기자입니다.
[기자]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100일을 기념해 4대 기관혁신과제와 중점 사업추진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싱크]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어려운 서민경제를 잘 성장시켜야 국가 경제의 든든한 디딤돌이된다는 인식에 공감하면서 책임감을 느끼고 3개월을 해왔습니다."
소진공은 앞으로 현장 목소리에 방점을 두고 정책제안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부서가 참여하는 혁신성과대회를 개최하고, 인센티브나 인사 우대책 등을 도입해 정책 고도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대내외 환경에 맞는 최적의 조직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공유 오피스를 구축해 출퇴근자가 거주지 인근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게 '스마트워크제'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자치단체와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소상공인 지원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우수 소공인 지원, 금융부담 완화 등 공단 고유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소진공은 중장기적으로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서울경제TV 김수빈입니다. /kimsoup@sedaily.com
[영상취재 김수영 /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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