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팬데믹 시대, 해외에는 이런 창업이 떴다’ 보고서 발간
유망산업 분야 해외 스타트업 성공 과정 소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코트라(KOTRA)는 해외 주요 10개국의 창업 사례를 모아 이달 20일 ‘팬데믹 시대, 해외에는 이런 창업이 떴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례 없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기회로 활용해 창업에 성공하거나 사업을 확장한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다. KOTRA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성공적으로 창업하거나 사업을 키운 19개 기업의 성공 이야기를 ▲식문화 ▲교육 ▲소통 ▲친환경 ▲사회 문제 해결 ▲업무 효율성 개선 등 6개의 주제로 나눠 소개한다.
주소 체계가 잡히지 않은 작은 마을에서 GPS 신호를 이용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스라엘의 스타트업부터 연기자를 고용해 물리 수업을 재미있게 전달한 독일 온라인 교육업체까지 세계 곳곳의 KOTRA 해외무역관에서 찾아낸 최신 창업 사례를 엿볼 수 있다. 각 주제의 대표 사례는 만화로도 각색해 재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각국의 창업 관련 정책과 벤처투자 동향,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선정한 다섯 가지 유망산업을 소개한다. 해외 진출 시 참고할만한 조언을 모은 ‘코트라 무역관이 들려주는 해외 창업 팁’도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호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팬데믹 기간에 비대면 활동이 활발해지고, 친환경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커지면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에듀테크, 친환경 모빌리티 등 새로운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며 “우리나라 예비 창업인들이 유망 분야 해외 스타트업 사례와 현지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진출에 대한 조언을 얻는 데 이 책자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팬데믹 시대, 해외에는 이런 창업이 떴다’ 책자는 코트라 해외시장뉴스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국산화율 높인다
- '상법개정안' 논의 물살…재계 "기업 존폐 위기"
- 자율주행 속도 내는 中업계...화웨이車 고급화 성공
- “편의점을 K-문화공간으로”…‘특화 매장’ 봇물
- 압구정 현대, 42년만 63빌딩 높이로 재건축
- 'LS 3세' 구본혁 부회장 승진·구동휘 LS MnM 대표 선임
- 한국전과정평가학회, ‘동계학술대회’ 개최…‘통합환경관리 시대 LCA 역할’ 논의
- 팔도, ‘팔도 왕라면스프’ 누적 판매량 300만개 돌파
-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 참여
-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신세계존’ 완성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