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3년 반만에 '3조 배상위기' 모면
경제·산업
입력 2022-11-01 19:52:14
수정 2022-11-01 19:52:14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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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2018년 게일 지분 70% 매각
게일의 ICC 중재신청, 포스코건설 완승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개발 사업과 관련해 미국 부동산 개발회사 게일인터내셔널과 벌인 국제 분쟁에서 승소했습니다.
양측은 지난 2002년 합작회사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를 세워 국제업무단지 사업을 추진했는데, 2015년부터 양측에 균열이 생기며 게일 측이 이 사업을 전면 중단했고, 포스코건설이 사업 중단에 따른 손실을 떠안는 구조가 됐습니다.
이후 포스코건설은 게일의 지분 70%를 취득했고, 2018년 다른 외국 회사인 ACPG와 TA에 매각했습니다.
이에 반발한 게일 사는 "본사의 NSIC 지분을 포스코건설이 처분한 것은 신의성실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국제상업회의소(ICC)는 3년 반 만에 이를 기각했습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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