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간호학과, 10주년 기념식 개최
[대구=김정희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간호학과가 개설 1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8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간호학과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박승호 총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박숙진 부원장을 비롯해 재학생 및 졸업생, 산업체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학과 연혁소개 △간호학과 10년의 발자취 영상 및 졸업생 축하 영상 시청 △서울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졸업생 특강 △재학생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호학과 전임교수들이 기념식에서 간호학과 발전 및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는 2012년 모집정원 30명으로 시작했다.
그동안 간호학과는 보건관 건립 등 최첨단 교육시설을 조성해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동일 법인내 계명대 동산병원을 포함한 실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현재는 모집정원 127명으로 증원되는 성장을 이어왔다.
또한 2020년에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5년 인증을 획득해 간호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2022년에는 제62회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과 간호직 공무원 및 소방사 공무원 각각 1명씩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간호학과 오윤정 학과장은“지난 10년간 많은 분들의 도움과 지원으로 우리 간호학과가 지역을 대표하는 간호인재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행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학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인성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전문직 간호리더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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