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베이커리 페어 경연대회 설탕공예 금상 수상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식품영양조리학부 이다영(1학년, 제과제빵전공) 학생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베이커리 페어 경연대회’에서 소형설탕공예 부문 금상(대한민국명장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고용노동부 등 8개 정부 기관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제과제빵 경진대회 중 최대 규모의 대회로 ‘코엑스 푸드위크 2022(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함께 개최됐다.
최대 규모의 대회인 만큼 전국 제과제빵 관련학과 및 일반인 등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이다영 학생은 소형설탕공예 부문에 참가해 ‘라이온킹’ 작품으로 대한민국명장회장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다영 학생의 라이온킹 작품은 영화 라이온킹에 나오는 무파사(아빠사자), 심바(아기사자), 티몬(미어캣)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섬세한 표현기술 및 색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평가을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식품영양조리학부 제과제빵전공 정양식 교수(제과제빵과 책임교수)는 “실무중심의 교육과정과 개인 테크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최근 많은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실무역량 향상과 경쟁력 있는 제과제빵 기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외식 산업 발전과 함께 제과제빵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식품영양조리학부에 속해 있던 제과제빵전공을 독립학과인 제과제빵과로 분리‧신설해 2023학년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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