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베이커리 페어 경연대회 설탕공예 금상 수상

전국 입력 2022-11-07 13:30:03 수정 2022-11-07 13:30:03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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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커리 페어 경연대회 소형설탕공예 부문 금상 수상작(이다영 학생 작품 ‘라이온킹’). [사진=계명문화대]

[대구=김정희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식품영양조리학부 이다영(1학년, 제과제빵전공) 학생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베이커리 페어 경연대회에서 소형설탕공예 부문 금상(대한민국명장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제과기능장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고용노동부 등 8개 정부 기관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제과제빵 경진대회 중 최대 규모의 대회로 코엑스 푸드위크 2022(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함께 개최됐다.

 

최대 규모의 대회인 만큼 전국 제과제빵 관련학과 및 일반인 등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이다영 학생은 소형설탕공예 부문에 참가해 라이온킹작품으로 대한민국명장회장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다영 학생의 라이온킹 작품은 영화 라이온킹에 나오는 무파사(아빠사자), 심바(아기사자), 티몬(미어캣)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섬세한 표현기술 및 색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평가을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식품영양조리학부 제과제빵전공 정양식 교수(제과제빵과 책임교수)실무중심의 교육과정과 개인 테크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최근 많은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실무역량 향상과 경쟁력 있는 제과제빵 기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외식 산업 발전과 함께 제과제빵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식품영양조리학부에 속해 있던 제과제빵전공을 독립학과인 제과제빵과로 분리신설해 2023학년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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