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3년속 선정

전국 입력 2022-11-08 11:30:18 수정 2022-11-08 11:30:18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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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상가 등에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가정집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 패널. [사진=영광군]

[영광=주남현 기자] 전남 영광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상가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과 정부의 탄소중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으로 3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1차 사업으로 영광읍, 군서면 등 2개 읍면 458개소(45억 원)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 완료했고, 올해에는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 영광읍, 군서면 등 5개 읍면 457개소(45억 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85%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달 중순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3차 사업 공모를 위해 지난 3월 전문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사업비 37억 원(국비 16억원)을 투입하여 2023년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태양광, 태양열 설비를 설치한 주민들은 3㎾ 주택의 경우 월 4∼5만 원의 전기요금이 월 1∼2만 원으로 대폭 절감돼 냉난방비 걱정을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청정에너지 부자도시 영광 건설에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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