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YU ‘디지털튜터’, 카카오임팩트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 합류

지식교육 플랫폼 MKYU(MK&You University)가 카카오임팩트와 손잡고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디지털튜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카카오임팩트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디지털 교육의 전문성을 보유한 디지털튜터들을 전국 전통시장에 파견해 바쁜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카카오톡 채널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8월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파일럿 사업을 진행한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는 11월 본격적으로 전국 10개 전통시장으로 확대한다.
전국 전통시장 대상의 공모를 통해 디지털튜터가 배치되는 시장은 서울 수유전통시장, 중랑동부시장, 자양전통시장, 성대전통시장 등 서울 지역 4개 시장과 경기 안양중앙시장, 대전 신도꼼지락시장, 전주 모래내시장, 광주 월곡시장, 부산 장림골목시장 등이다.
특히 디지털튜터 교육부터 자격증 취득을 통한 역량 있는 전문 디지털튜터 양성에 힘써온 MKYU가 함께하며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에 완성도를 더했다.
김미경 MKYU 대표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자 하는 카카오임팩트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의 취지를 따라 디지털튜터들이 날개를 활짝 펴고 상인들의 디지털 친구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홍경신 디지털튜터는 “앞으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디지털튜터들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길 바라며, 코로나로 어려우셨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디지털튜터가 도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통시장 상인들은 디지털튜터의 찾아가는 카카오톡 채널 디지털 교육을 통해 온라인으로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 활용법을 배울 수 있게 되며, 오프라인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상인들의 카카오톡 채널 활용 지속성을 돕기 위해 온라인으로 1개월 후속 교육도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튜터는 11월부터 2개월간 각 시장에 상주하며 상인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파악하여 1:1 맞춤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지원하고, 카카오톡 채널 활용법을 담은 VOD 영상과 교재를 함께 제공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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