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영광군수, 건조벼 수매현장 농업인 애로청취

전국 입력 2022-11-11 15:58:32 수정 2022-11-11 15:58:32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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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등급 받을 수 있도록 매입 업무 최선 당부"

강종만 영광군수가 건조벼 매입 현장을 방문,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영광=주남현 기자]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는 10일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건조벼 첫 매입현장을 찾아 매입종사자와 쌀값 하락 및 판로에 걱정이 많은 출하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량은 1만4,400톤으로 산물벼 504톤과 친환경벼 704톤은 매입을 완료하였으며, 건조벼 1만3,192톤은 12월 중순까지 읍면별 지정장소에서 77회에 거쳐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종으로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출하하면 되지만, 매입품종 이외 품종이 혼입되거나 적정수분이 맞지 않을 경우 매입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은 농가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3만 원/포대)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수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하고 정선작업과 적정수분을 유지해 최고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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